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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셋 아빠 김병지의 열혈 육아기
카리스마 넘치는 플레이로 K리그를 지키는 노익장 골키퍼 김병지. 그라운드에서는 강한 선수지만 가정에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자상한 아빠다. 아이들 놀이부터 교육까지 직접 챙기는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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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모차르트박물관展 100배 즐기기] ③ 그는 정말 가난했다
모차르트가 11세에 대주교에게서 연주료로 받은 금화(左)와 20여 년 뒤 연주 여행 중 드레스덴 궁정 음악회에서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고 받은 담뱃갑(右). 담뱃갑에는 약간의 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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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스승을 위하여' 120여 명 한 무대에
나덕성 교수 "너 중학생 때 어찌나 연주를 잘하던지 내가 따라잡으려고 매일 밤새워 연습한 거 모르지." "하하, 선생님도 참. 옛날에는 농담 한마디 안 하시더니…." '30년 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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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임지은 기자의 톡·톡 토크] ‘필드의 진주’ 프로골퍼 홍진주
▶ 1983년 출생 2003년 9월 프로 입문 키 174cm 대전 유성여고 졸업, 한남대 휴학 경력: 아마추어 국가대표 상비군 우승: 2006년 SK엔크린솔룩스 인비테이셔널, 코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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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문화] 나의 한계를 정확히 알 때
요새 나는 지인(知人) 한 분의 말씀을 자주 떠올린다. "나는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 중에 사마의가 제일 재밌어. 사마의는 아무것도 없는데 딱 하나 가진 게 있었거든. 그게 뭐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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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즈와 함께 찍은 사진 합성한 것만 같아요"
13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친지와 팬들의 환영을 받은 양용은이 손을 흔들고 있다. [영종도=연합뉴스] "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. 신문에서 우즈와 함께 찍은 사진을 봤는데 합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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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은기의 휴먼골프 기상캐스터 조석준씨
"골프에서도 날씨를 잘 알고 이용하는 게 최고의 지혜죠." 골프와 날씨를 연결하는 이 사람은 기상캐스터 조석준씨다. 역시 직업은 속일 수 없다. 그는 현재 한국기상방송인협회 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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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with] 진숙이의 '꿈같은 외출'
인천공항 로비 한 쪽에서 테니스 라켓을 품고 앉아 몇 번이고 허벅지를 꼬집어 봤다. 정말 꿈이 아니구나. 난생 처음인 해외여행, 그것도 그랜드슬램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을 관람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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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원포인트 레슨] 골절사고 보험
보험 가입고객들이 보험금을 받지 못해 보험회사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는 장면을 종종 목격하곤 한다. 보험회사와 고객 간의 권리와 의무를 조금만 이해하고 있다면 이런 시위를 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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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복지 모금회에 949억 쌓여…6% 늘어
골프강사가 10년이 넘게 수입의 일부를 쪼개거나 유명 작가가 상당액의 인세를 쾌척하는 등 올해 연말연시 불우이옷돕기 성금 모금에도 훈훈한 정이 넘쳤다. 서울 은평구 역촌동의 한 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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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전 레슨] 고정관념을 깨라
10대 소년들은 실력 향상이 무척 빠르다. 두뇌가 유연하고 흡수력이 뛰어난 때문이다. 30대가 넘어서면서 서서히 실력 향상은 느려진다. 세상을 알면 바둑을 이해하기 쉬워야 마땅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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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합병 門 활짝 열려있다"
"내일이라도 좋은 기회가 온다면 합병에 나설 것이다. " 27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로버트 코헨(53) 제일은행장은 "(합병에 대한) 문호가 활짝 열려 있다(I'm very 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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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문화] 진짜 스타들의 수난
요즘 대한민국 국민이라 자칭하는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한국영화 사랑하기에 동참한 듯한 느낌이다. 관람자 수는 천문학적이고-물론 지나치게 편중돼 있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긴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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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문화] 진짜 스타들의 수난
요즘 대한민국 국민이라 자칭하는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한국영화 사랑하기에 동참한 듯한 느낌이다. 관람자 수는 천문학적이고-물론 지나치게 편중돼 있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긴 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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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의 경제학 4 - 사업 겸업 음악인들
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는 '피아노의 아버지' 가 잠들어있다. 로마 태생으로 15세때 영국으로 건너온 무지오 클레멘티(1752~1832) 다. 피아노 교재로 사용되는 '소나티네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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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악의 경제학] ④ 사업 겸업 음악인들
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는 '피아노의 아버지' 가 잠들어있다. 로마 태생으로 15세때 영국으로 건너온 무지오 클레멘티(1752~1832)다. 피아노 교재로 사용되는 '소나티네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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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 답지 않은 ‘트윈 세대’
미국 캘리포니아州 몬트클레어에서 사는 마야 칸은 지난해만 해도 힙합 패션을 즐겨 입었지만 올들어 섹시한 글램 룩으로 취향이 바뀌었다. 몸에 딱 달라붙는 푸른색 소매 없는 상의에 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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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민질의에 불성실 답변등 구청 홈페이지 유명무실
지난달 초 金모 (34.여.양천구) 씨는 양천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'테니스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' 는 글을 올렸다. 답변은 감감 무소식 -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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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어머니가 떠맡은 자녀교육
『엄마, 여기는 무슨 색 칠해?』 『노랑』 『여기는?』 『또 물어? 빨강』 지난 11lf 오후 서울강남구 대치동 한 아파트상가의 미술학원. 8, 9세쯤 되어 보이는 사내아이가 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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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절름발이"된 여름음악캠프
이번 여름에는 국내 일급 음악교수들에 의해 주관되어온 유명한 음악캠프가 대부분 열리지 못할것 같다. 문교당국에 의해 장소를 이동한 『변칙과외』로 규정되어 중·고교생의 참가가 금지된